Kalam News

“우리 민주주의에 폭력 설 자리 없다”.. CA주 정치인들 입장 발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피격당한 사건과 관련해 CA주 정치인들도 잇따라 입장을 발표했다.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우리 민주주의에 폭력이 설 자리는 없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당시 집회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용납되지 않는 비극이 벌어졌다며 우리 나라에 정치 폭력은 설 자리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완전히 회복하길 바라며 사건으로 영향을 받은 모두에게 마음을 함께 한다고 했다.

제니스 한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치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그와 다른 모든 후보들이 폭력에 대한 공포 없이 안전하게 캠페인을 벌여야 마땅하다고 믿는다면서 미국에 정치 폭력이 설 자리는 없다고 강조했다.  

버뱅크를 지역구로 하는 애담 쉬프 연방 하원의원은 명백한 암살 시도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우리 민주주의에 정치 폭력이 설 자리는 아예 없다고 밝혔다.

이어 쉬프 의원은 수사기관과 비밀경호국의 신속한 대응에 감사하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쉬프 의원의 경쟁자로 나선 스티브 가비 연방 상원의원 후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빠른 회복과 비극으로 영향을 받은 무고한 집회 지지자들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곳에 있던 모든 이들을 용감하게 지켜준 비밀경호국 요원의 용기에도 감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