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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민크로스DMZ, “한반도 분단 평화로 이끌어야..”

국제 여성단체 ‘(위민크로스디엠지)’가 라디오코리아를 방문해 한반도의 평화를 강조했다.

Women Cross DMZ는 한반도의 평화를 촉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5월 평양을 방문하고 비무장지대(DMZ)를 걷는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

당시 행사에는 197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북아일랜드의 운동가 메어리드 맥과이어와 201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라이베리아의 운동가 리마 보위도 참여했다.

크리스틴 안 공동대표는 라디오코리아와 인터뷰에서 지난 2015년 당시 남북분단 7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과 분단의 비극을 전 세계에 알리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단체를 조직하고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계기를 밝했다.

<녹취_Christine Ahn>

하버드 로스쿨 출신 변호사 캐시 최 공동대표 또한 한인 교포로서 다음 세대에 한반도의 전쟁과 분단과 관련한 이해를 돕고 사실을 전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계획과 목표에 대해 크리스틴 안 공동대표는 연방 의회를 상대로 ‘한국전 종전 촉구 결의안(H.R. 152)’의 지지를 얻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캐시 최 공동대표는 500명이 넘는 회원들과 전 세계 곳곳에서 캠페인을 기획하고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녹취_Cathi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