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레스 국유림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
Cal Fire에 따르면 글렌도라 윗쪽에서 발생한 포크 산불(Fork Fire)의 진화율은 어제 오후 기준 55%다.
그 전날인 일요일 45%에서 55%로 오른 것이며, 전소면적도 330에이커로 더 확대되지 않았다.
하지만 일대 낮 기온은 110도에 육박하며 오늘(23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령된데다 모레인 25일 목요일까지 시속 25~40마일에 달하는 강풍까지 불면서 진화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산불은 지난 19일 오후 글렌도라 산악과 이스트 포크 로드 부근에서 발생했는데, 산불 원인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