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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암 진단에 CA주 등 정치권 “쾌유 기원” 한목소리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가운데,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전국의 정치 지도자들이 그의 쾌유를 기원하며 지지를 보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어제(18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바이든 전 대통령과 가족에게 따뜻한 위로를 보낸다며 그는 존엄과 강인함, 그리고 연민의 상징으로, 오랜 생애를 살아갈 자격이 있는 분이라면서 회복을 기원하며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또 테드 리우 연방 하원의원은 바이든 전 대통령과 그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고, 알렉스 파디야 상원의원도 바이든 전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 그리고 가족이 믿음을 잃지 않고 앞으로의 싸움을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애덤 시프 상원의원도 바이든 전 대통령과 가족이 이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길 기원한다면서 암을 정면으로 마주할 강인함과 빠른 회복을 기도한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트루스소셜을 통해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질 바이든 여사와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카말라 해리스 전 부통령도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언제나 그래왔듯 이번 시련도 강인함과 낙관으로 이겨낼 것이라 믿는다면서 완전하고 신속한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82살 바이든 전 대통령은 백악관을 떠난 지 4개월 만에 뼈로 전이가 된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