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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헐리우드 역에서 남성, 괴한에게 흉기 찔려

LA 대중교통 시설에서 또 흉기 피습 사건이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 50분쯤 랭커신과 챈들러 블러바드에 위치한 메트로 B 레드라인 노스 헐리우드 지하철역 밖에서 흉기 피습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남성은 역을 빠져나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괴한이 다가와 흉기로 찔렀다.

괴한이 흉기를 찌른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피해남성은 갈비뼈 부위를 찔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그 후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용의자는 범행 후 자전거를 타고 도주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용의자는 전체 검은색 복장을 하고 있었으며 어두운색 자전거를 타고 동쪽 주차장을 향해 도주했다.

LA 메트로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즉각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를 도운 LAPD 경찰관들에 감사하다며 피해자의 빠른 회복을 빈다고 밝혔다.

한편, LA메트로는 지난주(15일) 노스 헐리우드 역에서 하차시에도 교통카드를 찍게 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두달 가까이 시행한 결과 강력범죄가 40% 감소했다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