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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헐리우드 근처 지하철 터널 남성 감전사

유니버셜 시티와 노스 헐리우드 사이 메트로 레드 라인 지하철 터널에서 어제(27일) 한 남성이 사망한 채 발견된 가운데 이 남성은 열차에 치인 것이 아니라 감전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LAPD는 어제 오후 2시 50분쯤 한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호흡하지 않는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올해 30살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LAPD는 이 남성이 ‘제 3 레일’을 만져 감전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숨진 남성은 메트로 직원은 아니며 어떻게 선로 위에 있게 됐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메트로 측은 이런 비극이 일어난데 애도를 표한다면서 이용객들에게 절대 열차 선로를 걷지 말고 역 플랫폼 노란 선 뒤에 서있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고로 지하철 서비스는 일시적으로 영향을 받았지만, 이후 다시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