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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한국 대통령선거 재외투표, 일주일 앞으로…신분증 지참 필수

제21대 한국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LA총영사관은 재외국민 유권자들에게 투표소 운영 기간과 장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재외투표는 세계 각국에 설치된 재외투표소 어디에서든 참여 가능하며, 재외선거인 등록 시 지정된 공관이 아니어도 기간 내 방문하면 투표할 수 있다.

투표 시에는 사진이 첨부된 비자나 영주권증명서도 신분증으로 인정된다.

투표 절차는 신분 확인 후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 수령, 기표소에서 후보자 선택, 투표지를 봉투에 넣어 접착 후 투표함에 투입하는 방식이다.

투표 과정 중 사진·영상 촬영, 투표지 훼손, 소란 또는 선거운동 등은 금지된다.

김영완 총영사와 정광식 재외선거관리위원장은 유권자들에게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공직선거법을 준수하면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