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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직원 시급 24달러 3년 계약 합의안 비준..파업 피해

디즈니랜드 직원들이 노동 계약 합의안을 비준하면서 파업을 피하게 됐다.

디즈니랜드 직원 만 4천여 명을 대표하는 노조 3개는 어제(29일) 디즈니와 잠정 계약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CBS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합의안에는 애나하임 디즈니랜드 직원 캐스트 멤버들의 기본 급여를 즉각적으로 20% 인상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수개월에 걸친 협상 끝에 디즈니랜드 직원 대부분의 최저임금을 즉각적으로 4달러 10센트를 인상하고,  향후 몇년에 걸쳐 6달러 10센트 추가 인상이 이뤄지게 되는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계약을 비준함으로써 디즈니 캐스트 멤버들은  디즈니랜드에서 마법사로서의 역할을 반영하는 역사적인 인상과 정책 그리고 보호를 확보했다고  Disney Workers Rising Bargaining Committee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40년 만에 디즈니랜드 리조트에서 처음으로 벌어질 수 있었던 파업은 피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