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탄수도국 MWD가 오는 6월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남가주 지역의 야외 물사용 제한이 적용되는 지역 등 세부내용들에 대해 어제(27일) 발표했다.
MWD에 따르면 남가주 6개 수도국이 이번 물 사용 제한의 영향을 받는다.
이들은 라스 버제네스 MWD와 LADWP, 어퍼 샌가브리엘 밸리MWD, 인랜드 엠파이어 유틸리티국, 칼레구아스 MWD 그리고 밸리 MDW다.
이들 수도국 가운데서도 모든 고객들에게 다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MWD는 이중 물 사용 제한 영향을 받는 지역을 표시한 지도를 공개했는데, 벤추라 카운티 대부분 지역 그리고 LA카운티에서는 샌가브리엘과 샌퍼난도 밸리가 해당 지역에 주로 포함됐다.
이에 더해 LA카운티 서부인 우드랜드 힐스와 카노가 팍, 칼라바사스 그리고 해안가인 웨스트 LA와 일부 헐리우드 지역도 물 사용 제한을 시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몬로비아, 듀라테, 랜초 쿠카몽가, 폰타나, 업렌드, 몽클레어, 온타리오, 치노 그리고 치노힐스 등도 포함된다.
해당 지역에서는 오는 6월 1일부터 야외 물 사용이 1주일에 한차례로 제한된다.
남가주 MWD 아델 하게카릴 총괄 매니저는 잔디나 식물에 물을 주고 세차를 하는 등에 대한 야외 물 사용 제한 목표가 올 여름 실내 물 사용을 위해 물을 아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