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이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이 이르면 이번주에 제공될 수 있다고 LA타임스가 오늘(26일) 보도했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지난주 목요일에 2024-25 시즌을 위한 업데이트된 모더나와 파이저 코로나19 백신 배포를 승인했다.
또 연방정부 관계자들은 코로나 감염이 일반적으로 다시 급증하는 겨울에 대비해 미국인들이 우편으로 무료 검사기 4개를 받기 위한 등록을 곧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CVS와 Walgreens, Rite Aid, Ralphs, Vons, Pavilions, Albertsons 그리고 Safeway를 포함한 주요 리테일러들은 이미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예약을 접수 중이거나 곧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카이저 퍼머넨테는 다음달(9월) 중순까지, 일부 지역에서는 그보다 더 일찍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9월과 10월은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을 맞기에 가장 좋은 달이다.
CDC는 6개월 이상의 모든 사람들이 업데이트된 코로나19 , 독감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
CDC는 한번에 두 가지 백신을 모두 맞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폐수 내 코로나바이러스 수치는 CA주를 포함한 45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높음’ 또는 ‘매우 높음’ 수준에 달한다.
코로나19는 CA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는 비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14일 이전 한주 동안 CA주에서 보고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비율은 14.4%였다.
이는 지난 여름과 겨울에 나타난 최고치보다 높고, 한 달 전 약 11%에서 상승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