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인근에 위치해 있는 대표적인 LA 식당 명소 Langer’s Deli가 폐업 위기 속에 LA 시장을 만났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어제(8월27일) Langer’s Deli 오너 Norm Langer를 만났다고 밝혔다.
Langer’s Deli 측이 어제 Instagram 계정에 올린 영상을 보면 캐런 배스 LA 시장이 Langer’s Deli 매장 테이블에서 Norm Langer를 만나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있다.
매우 짧은 영상이 Instagram Story로 올려졌는 데 두 사람이 구체적으로 무슨 대화를 나눴는지는 알 수없었다.
이와 관련해 Langer’s Deli 측은 오너 Norm Langer가 캐런 배스 시장에게 LA 시 공공안전 강화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특히 Langer’s Deli 인근에 있는 MacArthur Park에 수많은 노숙자들을 비롯한 각종 마약 문제 등이 심각하다며 이에 대한 해결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같은 오너 Norm Langer의 치안 관련 요청에 대해서 케런 배스 LA 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잭 사이들 LA 부시장은 케런 배스 시장이 어제 Langer’s Deli 오너를 만났다고 언급했다.
잭 사이들 부시장은 Langer’s Deli 같은 로컬 업체를 직접적으로 재정적인 지원을 해주는 것 뿐만이 아니라 노숙자와 범죄 문제 등을 해결하는 것도 최우선 순위라고 강조했다.
모든 필요한 지역에서 긴급 조치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해서 Langer’s Deli 주변에 대한 치안 강화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