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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한 소도시 시장, 사임.. “CA 정치는 사악해!” 비난

북가주의 한 소도시 시장이 전격 사임했다.

게다가 이 소도시 시장은 자신의 사임을 발표하면서 CA 주 정치를 악마에 비유하며 맹비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주인공은 Sacramento 카운티 관할로 있는 Citrus Heights 시의 브랫 대니얼스 시장이다.

FOX News는 브랫 대니얼스 시장이 어제(8월30일) 사임의 뜻을 전격 발표했고 곧바로 오늘(8월31일) 시장 직에서 물러났다고 보도했다.

브랫 대니얼스 시장은 사임을 발표하면서 CA 정치가 매우 사악하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특정인이나 정당을 콕 찝어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CA 주를 지배하고 있는 민주당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브랫 대니얼스 시장은 이전에 자신의 임기를 마칠 것이라고 언급했지만 전격 사임하면서 임기를 끝내지 못하고 중도하차했다.

브랫 대니얼스 시장은 사임과 함께 CA 주 정치를 비난하면서 타 주로 이주했다.

남동부 Kentucky 주가 브렛 대니얼스 시장이 CA 주를 떠나 새롭게 살아갈 지역이다.

이미 어제 이사짐 트럭에 짐을 싣는 모습이 목격됐고, 7살된 딸도 Kentucky 주의 학교로 전학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랫 대니얼스 시장은 현재 CA 주 의회가 수많은 악이 판치는 장으로 변질됐다고 비판하고 슬프지만 많은 사람들이 CA 정치에 혐오감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브랫 대니얼스 시장이 이끌어온 Citrus Heights는 연방 센서스국 조사 2020년 기준 인구 87,500여명의 CA 주도 Sacramento 광역권에 속하는 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