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진 폭염에 남가주 대기질이 인체에 유해한 수준에 도달했다.
남가주 대기질 관리국 AQMD에 따르면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 하이랜드 인근 대기질은 인체에 유해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치노 밸리와 코로나, 샌버나디노, 레드 랜드(Redlands), 리알토 대기질도 위험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내륙 지역 뿐만 아니라 일부 해안가 지역 대기질도 위험 수준으로 나타났다.
남가주 대기질 관리국에 따르면 샌 클레멘테 지역 대기질도 인체에 유해한 수준이다.
높은 기온을 보이는 날씨속에서는 대기중 오염 물질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남가주에서는 이번주 기온이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가주 대기질 관리국이 발령한 오전 주의보는 오늘(9일) 저녁 8시 해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