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고석화 명예회장의 부인 고정옥 여사가 지난 21일 향년 7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화여대를 졸업한 고정옥 여사는 철강인 출신으로 미국에서 금융신화를 일궈 낸 고석화 회장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왔으며, 고 회장이 설립해 운영하는 자선단체 ‘고선재단’의 정신적 후원자 역할을 해왔다.
고정옥 여사의 유족으로는 고석화 회장을 비롯해 샘 고 오크쿼리골프클럽 대표, 피터 고 뱅크오브호프 최고운영책임자(COO) 그리고 딸 고승현씨 등 2남 1녀가 있다.
장례미사는 오는 27일 오전 11시30분 LA 성 아그네스 성당에서 엄수된다.
장례미사 후 하관예절은 홀리 크로스 천주교묘지에서 거행된다.
(성 아그네스 성당 : 2625 S. Vermont Ave. LA/ (홀리 크로스 천주교묘지: 5835 W. Slauson Ave. Culver 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