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반갑다 3달러대 주유소" LA, OC 개솔린 가격 소폭 하락세

지속적으로 고공행진하던 LA와 오렌지 카운티를 포함한 남가주 평균 개솔린 가격이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전미 자동차 클럽 AAA와 유가 정보 서비스국 OPIS에 따르면 오늘(26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0.9센트 하락한 갤런당 4달러 56.2센트다.

이는 일주일 전 보다 3.3센트, 한 달 전과 비교하면 0.3센트, 1년 전보다 1달러 57.7센트 낮은 가격이다.

평균 개솔린 가격이 고공행진하던 상승세를 멈추고 소폭이지만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자 LA에서는 지난 수 년간 보기 힘들었던 Regular 기준 갤런당 3달러대 주유소도 나타났다.

팬데믹 전과 비교하면 평균 개솔린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갑자기 치솟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오렌지 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0.6센트 떨어진 갤런당 4달러 49.4센트로 나타났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0.2센트 높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1달러 61.7센트 낮은 가격이다.

절정에 달했던 지난 2022년 10월 5일 6달러 45.9센트보다는 1달러 96.5센트 떨어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