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 시가 주민들에게 물을 마시거나 요리할 때 수돗물을 반드시 끓일 것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롱비치 시정부는 어제(9일) 이른 새벽 3502 오렌지 애비뉴 수도관이 심각하게 파손되며 수압이 낮아진 점을 언급하면서 유틸리티국이 안전 조치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어젯밤 주민들에게 전했다.
끓는 수돗물을 사용하라는 권고는 우편번호 90807, 90805, 90806 지역 주민들에게 해당한다.
이들 지역 주민과 비즈니스들은 물을 마시거나 요리할 때 끓는 수돗물이나 생수만 사용하도록 권고됐다.
수돗물은 최소 1분 동안 끓이고, 물을 식힌 다음 마시라고 당국은 권장했다.
또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양치질을 할 때도 끓인 물이나 생수를 이용하라고 덧붙였다.
당국은 검사 결과 수돗물을 마시는게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면, 주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