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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미국 포함 북미 지역 지점 444곳 폐점 조치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의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점 400개 이상이 폐점한다.

일본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모회사인 세븐앤아이 홀딩스는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둔화와 인플레이션, 담배 구매 감소 등의 이유로 북미 지역 지점 444곳을 폐점 조치한다고 밝혔다.

세븐앤아이는 북미 경제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고용 환경 악화 등 요소와 직면한 가운데 고소득층의 소비로 견고했다고 밝혔다.

앞선 배경을 바탕으로 중산증과 저소득층 소비에 보다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미 지역에서 폐점 예정인 매장에 대한 구체적인 목록은 확인되지 않았다.

세븐일레븐은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1만 3천여 곳 지점을 운영중이다.

북미 지역에서 폐점 조치되는 지점들은 전체의 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