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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LA메트로 이용객 주중 평균 100만명 돌파

LA대중교통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LA메트로는 버스와 열차 등 지난달(9월) LA메트로 대중교통 주중 하루 평균 이용객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2개월 연속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 9월의 86.4%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 전국 평균 주중 대중교통 이용객 수인 76%를 크게 넘는 것이다.

지난달(9월) 주중 LA 메트로 버스 평균 탑승객 수는 80만 4천 279명으로 지난 2020년 2윌 이후 가낭 높은 수치로 기록됐다.

주중 철도 하루 이용객수는 지난해(2023년) 9월과 비교해 11.7% 증가해 팬데믹 이전 수준의 85.1%까지 회복했다.

메트로 경전철의 경우 지난해(2023년)와 비교해 주중 하루 이용객 수가 A라인 16.2%, E라인 18%, C라인 10.7%, K라인은 4.1%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테파니 위긴스 메트로 CEO는 1만 2천명 이상 임직원의 헌신으로 LA메트로 이용객수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메트로 대중교통 이용객 수 100만명 돌파라는 이정표가 주민들을 위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