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지난주를 8주만에 엇갈린 주로 마무리한후 6일만에 상승세를 가동시켰다.
국제유가가 2년만에 최악의 날로 폭락하고 대표 기업들의 실적과 중요한 경제지표들이 이번주 대거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지난주내내 중립에 머물렀던 투자심리는 6일만에 사자 쪽으로 쏠렸다.
Rally mode로 출발한 장은 상승폭을 제법 크게 줄였다 늘렸다를 반복하면서도 끝까지 강세를 지켰다.
3대지수들중 유일하게 NASDAQ이 지난주까지 7주연속 상승한 주로 마무리한 가운데 지난주 하루도 오르지 못하고 5일연속 떨어졌던 DJ는 오늘 가장 탄탄히 올라 강세를 주도했다.
그러나 이번주 매그니피선트 7중 다섯개나 실적을 발표하는 상황에서 투자심리가 요동칠거라는 긴장감은 사라지지 않고 개장내내 일정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PHG는 부진한 실적결과에 이어 올해 총 전망까지 낮추며 16%넘게 떨어져 3개월 최저치를 찍고 무려 26년만에 가장 크게 폭락한 최악의 날을 기록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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