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8일) 다이아몬드 바 지역에서 보복 운전, 이른바 '로드 레이지'가 총격으로 이어져 1명이 숨졌다.
CA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에 따르면 사건은 어제 아침 6시 20분쯤 57번 프리웨이 북쪽방면 패스파인더 로드에 위치한 환승주차장에서 발생했다.
한 운전자가 옆에 주차되어 있던 다른 차량 운전자와 말다툼을 벌이다 총격을 가한 것이다.
총격을 받은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했고, 이후 신원은 애플 밸리 거주자인 26살 니콜라스 무디로 확인됐다.
용의자는 즉시 도주를 시도했으나 중심을 잃고 콘크리트 벽을 들이받고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