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지역에서 연쇄 차량 절도 행각을 벌인 40대 용의 남성이 하루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LAPD는 오늘(14일) 아침 LA 제너럴 메디컬 센터에서 차량강탈범, 올해 49살 모리스 라토레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 당시 라토레는 병원에 입원 중이었는데, 그를 알아본 간호사가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경찰은 어제(13일) 라토레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고 그를 공개 수배했다.
라토레는 지난 9일 주유소 등에서 차량에 타려던 2명의 여성 운전자들의 문을 붙잡고 차키를 요구하다 이들의 저항으로 범행에 실패했다.
이후 같은 날 늦은 오후 주유소에서 차에 탑승하려던 또 다른 여성 운전자를 폭행하고 차량을 훔쳐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라토레가 어떠한 이유로 병원에 있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