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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사이클론’ 남가주엔 어떤 영향 미치나

​‘폭탄 사이클론’(Bomb cyclone)이 미 북서부 지역을 휩쓸며단 며칠 만에 일부 지역엔 9인치 이상 비가 내릴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런 가운데 남가주도 ‘폭탄 사이클론’ 영향권에서 완전하게 벗어나진 않을 전망이다.

폭풍 대부분은 북가주 베이 애리아 북부에 국한되겠지만, 남가주에서는 이번 주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남가주 일대 비는 토요일 늦게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일요일까지 LA 베이슨에 최고 1인치까지 내릴 수 있다는 예보가 나왔다. 

또 일부 산악과 풋힐 지역에서는 최고 2인치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산간 커뮤니티 고도 8천 피트 이상의 고지대에서는 눈이 내릴 가능성도 예보됐다.

기온도 급격히 떨어질 전망이다.

LA는 금요일 최고 기온은 71도에서 일요일에는 61도로 떨어질 것으로 국립기상청은 예보했다.

산간 지역은 40도대로 떨어지겠다.

이후 주말을 지나서도 적어도 하루나 이틀 정도는 약간의 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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