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커뮤니티 컬리지 교육구 4개 대학에서 의료계 커리어를 추구하며 공부하는 학생 250명에게 12개월 동안 매달 천 달러씩 지급하는 기본 소득 보장 프로그램이 오늘(20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BOOST라고 불리는 이 프로그램(Building Outstanding Opportunities for Students to Thrive)은 이스트 LA 컬리지와 LA 시티 컬리지, LA 트레이드-테크니컬 컬리지, 그리고 LA 사우스웨스트 컬리지 등 학생들에게 해당한다.
이 프로그램은 재정 지원, 임금, 학생들의 생활비 격차를 메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엘리, 에디스 브로드 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위해 317만 5천 달러를 기부했다.
또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재단의 이니셔티브인 영 어덜츠 포워드 펀드는 86만 7천 5백 달러를 기부했다.
엘리, 에디스 브로드 재단의 제런드 라일리 회장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좋은 직장으로 가는 길은 더 길어졌고 탐색하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BOOST 프로그램은 의료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려는 젊은이들의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가속화하고 강화해 학생과 그 가족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라일리 회장은 기대했다.
첫 번째 기금은 추수감사절 직전에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