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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등교시간..버스 정류장서 12살 소녀 성추행 당해

파사데나 지역 버스 정류장에서 12살 소녀를 성추행한 남성의 행방을 경찰이 쫓고 있다.

파사데나 경찰국에 따르면 어제(20일) 아침 7시 25분쯤 300블락 노스 레이크 애비뉴에 위치한 버스 정류장에서 12살 소녀가 낯선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벤치에 앉아있던 소녀의 옆에 앉은 남성이 몸을 더듬고 도주한 것이다.

학교에 도착한 소녀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피해 사실을 알렸다.

엄마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용의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레이크 애비뉴 남쪽 방향으로 달아났다고 전했다.

용의 남성의 인상착의 등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당시 현장을 지난 차량의 대시캠 또는 목격자 등 수사에 도움이 될만한 제보(626-744-4241)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