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전역에서 확산하고 있는 조류독감이 Hawaii 주에서도 요즘 퍼져나가고 있다.
그런데 H5N1형이 아닌 다른 유형으로 파악됐다.
Hawaii 주 보건부는 한 애완동물 박람회에서 수십명 사람들이 무더기로 가금류에 노출됐다고 밝혔다.
총 54명이 잠재적으로 가금류에 잠재적으로 노출됐고 특히 34명은 아픈 오리와 거위 등에 직접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Hawaii 주 보건부는 이 들 34명에게 검사를 권했고 5명을 제외한 29명이 권유를 받아들여 감염 여부를 체크했다.
그 결과 13명에게서 호흡기 바이러스 증상이 나왔다.
Hawaii 주 보건부는 검사를 받은 사람들 중 13명이 조류독감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인 데 H5N1형이 아닌 A3 유전자형이라고 전했다.
A3 유전자형은 지난 2022년 Alaska 주의 야생 새에서 발견됐다.
Alaska 주의 한 병든 새에게서 바이러스가 나왔고 이 바이러스 조사 결과 유전자 시퀸싱을 통해 A3 유전자형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인지하게 됐다.
이 A3 유전자형은 미국 젖소를 감염시킨 유전자형이나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청소년을 감염시켜 위독하게 한 유전자형과는 매우 다른 유형으로 보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Hawaii 주 보건부는 A3 유전자형 조류독감이 인간이나 다른 포유류를 감염시킬 수있는 지 여부에 대해 현재로서는 정확히 알 수없다며 더 많은 Data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물 건강 측면에서,농무부(USDA) 동물과 식물 건강 검사청은 CA 주에서 모두 젖소에서 4건의 발병이 일어난 것을 확인했다 .
최근 확인까지 포함해 CA 주의 총 발병 건수는 402건으로 늘었고, 전국의 총 발병 건수는 15개 주에서 616건으로 증가했다.
연방 농무부(USDA) 동물과 식물 건강 검사청은 가금류 무리에서 새롭게 확인된 것은 없다고 보고했다.
CA 주는 서부의 주들이 산발적인 발병을 계속 보고함에 따라 상업용 가금류 농장에서 여러 건의 발병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중서부 몇 개 주에서도 이번 주 들어서 새로운 조류독감 발병 활동이 보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