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부주의 운전 인식의 달(Distracted Driving Awareness Month)'을 맞아 LAPD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등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LAPD는 어제(1일), 운전자들에게 도로 위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하며 한 달 동안 부주의한 운전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최근 발표된 한 조사에 따르면, 운전자의 71.4%가 문자 메시지나 알림 확인으로 인한 부주의 운전을 심각한 안전 위협 요소로 꼽았다.
실제로 지난 2023년 캘리포니아 내 부주의 운전으로 158명이 숨졌는데, 이는 전년 대비 6.9% 증가한 것이었으며, 실제 수치는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LAPD는 운전 중 휴대전화 확인은 물론 터치스크린 조작, 음식 섭취 등도 모두 위험요소라면서, "단 몇 초간 시선을 돌리는 것만으로도 운명의 비극이 초래될 수 있다"며 위험성을 경고했다.
이번 단속 기간 동안 경찰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있거나 조작하는 행위를 집중 적발할 예정이다.
특히 빨간불 신호에 정차 중일 때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도 단속 대상에 포함된다.
LAPD는 안전 운전을 위해 운전자들에게 출반 전에 네비게이션 설정을 마치고, 운전 중 휴대전화는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거나 무음 모드로 설정하기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