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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대사관, 한국 상황 관련 ‘Security Alert’ 발령

현재 한국에 있는 미국 시민들에게 Security Alert, 보안 경고가 발령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한 미국 대사관은 오늘(12월7일) 한국에 대해 Security Alert를 발령했다고 발표했다.

주한 미국 대사관 온라인 웹사이트에는 Security Alert의 전문이 올라있다.

주한 미국 대사관의 Security ALert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의 정치적 상황이 여전히 ​​유동적이라는 분석으로 시작한다.

미국 시민들은 특히 여의도 국회 주변 지역에서 시위가 증가하고, 교통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음을 예상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공공장소에 있을 때는 주변 환경에 주의를 기울이고 일상적인 안전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시위가 진행되는 지역은 피하고 대규모 군중, 모임, 시위 또는 집회 근처에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한 미국 대사관은 미국 시민들에게 권고했다.

평화적 의도를 가지고 시위를 시작하더라도 대립으로 변하고 폭력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대중교통 파업은 대중 교통과 개인 교통 모두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 시민은 한국 뉴스를 모니터링하고 정부 지침을 따르는 것이 좋다. 

항상 주한 미국 대사관 사이트를 접속하고 자신이 갖고 있는 정보가 업데이트 됐는 지를 확인해야 한다.

주변에 이같은 내용을 잘 알지 못하는 미국 시민이 있으면 알고 있는 정보를 공유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주한 미국 대사관은 이같은 한국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비자 인터뷰, 여권 인터뷰, 공증 서비스, 해외 출생 영사 신고서 접수 등 일상적인 각종 영사 서비스를 평소와 같이 제공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