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2주만에 이틀연속 올랐던 모멘텀을 이어가지 못하고3일만에 혼조세로 돌아섰다.
국채금리가 오르고 어제 DJ와 S&P 500이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에 대한 부담감속에서 투자심리는 팔자 쪽으로 좀더 기울어진 중립을 유지했다.
개장초부터 엇갈린 장은 5일만에 약세로 꺾인 DJ가 최근 4일간 상승했던 것의 절반을 없애버렸다 반등하고 NASDAQ이 나홀로 간신히 약세를 모면한 모양새를 나타냈다.
특히 4주 최저치로 밀린 V가 DJ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 상황에서 다우종목에 집중된 매도세의 압박은 쉽게 완화되지 않고 개장내내 일정수준을 유지하며 추가하락 가능성을 암시했다.
한편 SFIX는 엇갈린 실적결과에 이어 다음분기 그리고 올해 총 수익과 매출전망을 싹다 낮추며 33개월만에 최악의 날을 기록해 7월16일 찍었던 1년 최고치에서 55% 초토화된 4개월 최저치로 추락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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