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남가주 어제 짙은 안개로 항공편 대거 지연

남가주 일대 어제(29일) 아침 짙은 안개로 연중 가장 바쁜 여행기간에 각 공항들에서는 항공편들이 대거 지연됐었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 FlightAware에 따르면 어제 오전 10시 기준 LA국제공항에서 지연된 항공편은 162편에 달했다.

또 8편의 항공편은 운항이 전면 취소됐다.

헐리우드 버뱅크 공항에서는 어제 오전 10시 기준 30개가 넘는 항공편이 지연됐었다. 

또 롱비치 공항과 존 웨인 공항은 각각 27편과 25편의 항공편이 지연됐었다. 

온타리오 공항에서는 같은 시각 2편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11건의 항공편이 지연됐다. 

어제 항공편 지연은 남가주 공항에서만 일어난 것은 아니었다.

FlightAware에 따르면 어제 오전 10시 기준 미국 국내선과 국제선 5천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으며 765편은 추가로 향후 취소되는 것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