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 교통당국이 새해를 맞아 음주운전을 포함한 교통 법규 위반 집중단속을 펼친다.
CA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새해 이브인 내일(31일) 저녁 6시부터 새해 당일인 1월 1일 밤 11시 59분까지 약 30시간 동안 교통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CHP는 이 기간 동안 주전역 고속도로에 순찰 인력을 늘려 과속, 주의 산만, 음주운전을 비롯해 안전벨트 미착용 등 교통 위반자를 적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국은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하면 즉시 911로 신고해 위치와 주행 방향, 차량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부탁했다.
CA주 교통당국은 공휴일 등 연휴 기간 대대적인 교통 단속에 나선다.
가장 최근에는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에 진행됐는데 이 기간 300명 이상의 운전자가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해 뉴이어 기간 단속에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892명이 체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