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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ell Park 지역에서 총격 발생, 용의자 체포

주택가에서 저녁에 갑자기 총격이 일어나 경찰 SWAT팀이 출동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됐다.

LAPD는 어제(12월29일) 저녁 6시쯤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911에 접수된 총격 신고에 LAPD는 즉각 출동해 총격이 일어났다는 Glassell Park 지역 주택가로 이동했다.

LAPD 경찰관들은 총격이 일어난 주택가 현장 West Ave. 31과 Eagle Rock Blvd. 부근에 도착했다.

총기를 갖고 총격을 가한 용의자가 있다는 점에서 특수대응 전담반, SWAT팀까지 출동해 곧바로 대응했다.

총격이 발어진 현장에는 총상을 입은 피해자는 보이지 않았다.

SWAT 팀은 총격이 일어난 주택 주변을 포위하고 살펴보다가 2층 발코니에 용의자가 위치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용의자는 경찰의 설득을 받아들여 무기를 버리고 투항했다.

이로써 LAPD는 총이나 최루탄 등을 비롯해서 그 어떠한 종류의 무력도 사용하지 않고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가 왜 총격을 가했는지, 누구에게 총격을 가한 것인지 등은 아직도 관련한 내용이 알려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용의자 정신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용의자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격으로 인해 사망자나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고 용의자와 경찰관들 모두 무사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