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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LA 타겟 매장 앞에서 경비원 총격 용의자 기소

LA다운타운 타겟 매장 밖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용의자가 기소됐다.

네이튼 호크만LA카운티 검사장은 지난해(2024년) 12월 30일 LA다운타운 735 사우스 피게로아 스트릿에 위치한 FIGat7th 쇼핑몰 타겟 매장 밖에서 경비원 2명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 올해 25살 자브릴 메토이어가 기소됐다고 밝혔다.

메토이어는 살인 미수 3건, 강도 미수 4건, 절도 미수 1건 등 혐의를 받는다.

410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중인 메토이어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대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메토이어는 지난해(2024년) 12월 30일 밤 9시쯤 LA다운타운 FIGat7th 몰 내 타겟 매장에서 1,500달러 어치 제품을 여행 가방에 담은 뒤 도주하려 했다.

이 때 경비원과 대치했고 메토이어는 총격을 가했다.

총상을 입은 경비원 2명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메토이어는 사건 발생 다음날인 31일 LA다운타운 한 아파트에서 경찰과의 수 시간 대치 끝에 체포됐다.

네이튼 호크만 검사장은 메토이어가 같은 몰에서 발생한 또 다른 총격 사건에도 연루되어 있다고 밝혔다.

메토이어는 이 때 ATM기계 앞에 있던 남성1명에게 금전을 요구했다.

메토이어는 이 남성이 받아들이지 않자 즉시 총격을 가한 뒤 도주했다.

피해 남성의 정확한 상태는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