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세이즈 산불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CA주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7일 오전 10시 30분쯤 퍼시픽 팔리세이즈에서 발생한 ‘팔리세이즈 산불’로 오늘(9일) 오후 2시 20분 현재 19,059에이커가 전소됐다.
진화율은 여전히 0%다.
건물은 5천 316 채가 전소됐다.
팔리세이즈 산불에 따른 2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인근 주민 수 만 여명에 강제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다.
켄터 애비뉴 동쪽과 멀홀랜드 드라이브 북쪽, 토팽가 캐년 블러바드 서쪽, 더 퍼시픽 오션 남쪽 등 광범위한 지역에 대피령이 발령된 상황이다.
말리부 시에서도 대피 명령이 발령됐다.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북쪽과 램블라 파시피오 스트릿 남쪽, 카본 비치 동쪽 등에 대피 명령이 발령된 상황이다.
도로 차단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말리부 캐년 인근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남쪽 방면, 우드블러프 로드 인근 피우마 로드 남쪽 방면, 피우마 로드 인근 말리부 캐년 남쪽 방면, 물홀랜드 드라이브 인근 스턴트 로드 남쪽 방면 등으로 도로 차단 범위가 넓어졌다.
산타모니카 시 도로들도 폐쇄가 이어지고 있다.
대피소는 1350 사우스 세풀베다 블러바드에 위치한 웨스트우드 레크레이션 센터와 2301 벨뷰 에비뉴 소재 더 드림 센터 등에 마련됐다.
대형 동물 쉘터는 480 리버사이드 드라이브에 위치한 로스엔젤레스 승마 센터 등에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