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am News

10월11일 스포츠 2부(LA 다저스, 벼랑끝 3차전/라인업 변화 있나?/단장 야구 논란)

1.드디어 LA 다저스 올시즌을 마감할 수도 있는 운명의 한판이 오늘 벌어지네요?

*LA 다저스, 오늘 NLDS 3차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상대로 원정 경기  1차전과 2차전 모두 홈에세 내주고 2패로 애리조나 Chase Field 오늘 3차전  베테랑 랜스 린, 선발 등판.. 오늘 지면 탈락이어서 모든 투수 비상 대기  계속 포스트 시즌 경기하려면 침체된 타선 살아나야 하는 상황 

2.오늘 아무래도 LA 다저스는 막판에 몰렸기 때문에 라인업에 변화가 예상되죠?

*LA 다저스, 현재 총체적 난국에 빠진 상태   사실상 선발투수진 붕괴, 믿을 수있는 선발투수 한명도 없어  즉 최소한 5이닝을 책임지고 던질 수있다고 볼만한 투수가 한명도 없는 상황  타선도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 부진으로 어려운 모습  1차전, 2차전과는 무언가 다른 전략을 들고 나올 수밖에 없어 

3.그러면 구체적으로 LA 다저스가 어떤 변화를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까?

*Dodgers Nation, 어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변화 시사했다고 보도    로버츠 “오늘밤 자면서 무언가 생각을 해봐야할 것같다” 어제 인터뷰  “단 2경기였지만 5전 3선승제여서 이제 막판에 몰렸다”  “이기거나 죽거나 하는 순간이니 뭔가 다른 것을 찾아봐야지”  구체적으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변화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아  DN은 엔리케 ‘키케’ 헤르난데즈 주전 기용 가능성 있다고 추측  키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극도의 부진 보이다가 LA 다저스 트레이드  트레이드 돼 친정 복귀 후 다시 살아난 모습 보여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키케 헤르난데즈 기용 가능성 부인하지 않아  

오늘 경기의 핵심은 선발투수가 초반에 버텨주느냐 여부죠?

*LA 다저스, 1차전 클레이턴 커쇼-2차전 바비 밀러 모두 1회초에 무너져  타자들이 공격도 하기 전에 경기가 끝나버린 느낌  오늘 선발로 나서는 랜스 린이 초반 3회까지만 버텨주기를 기대  그리고 타자들이 선취점을 내는 공격을 할 수있다면 대등한 경기 가능  애리조나 타자들 두번째 타석에 들어가는 4회부터는 투수 교체로 물량 작전

5.그런데 어제 묘한 소식이 흘러나왔죠?

*LA 다저스, 어제(10월10일) NLDS 3차전 하루 앞두고 훈련 실시  Optional Team Workout  그런데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Optional Team Workout 불참  호텔에서 열린 LA 다저스 프론트 회의에 참석  기자들과 Zoom 인터뷰도 경기장이 아닌 호텔에서 가져  데이브 로버츠 “Optional Team Workout이어서 선수들 자율 훈련이다” 언급

6.운명을 결정지을 마지막 3차전 앞두고 감독이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호텔에서 프론트가 주관하는 회의에 참석했다는 것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LA 다저스, 소위 얘기하는 ‘프론트 야구’의 대표적이 팀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전권을 휘두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프리드먼 사장과 호흡 잘 맞아  결국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투수 기용과 라인업 등에 대해 발언권 강한 것 확실  사전에 경우의 수를 가지고 서로 의견 교환하며 어떻게할지 정하는 것  가장 큰 문제는 야구도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예상치 못한 상황 나와  임기응변 내지 본능적인 감각이 필요한 때가 나오는 경우가 생겨  단장 야구는 그럴 때도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서 선수 기용하고 교체해  기본적으로 선수들이 투지 넘치게 야구하고 화이팅이 생겨나기 매우 힘든 구조

오늘 경기는 저녁 6시부터 시작되죠?

*NLDS, LA 다저스-애리조나 3차전, 오늘 저녁 6시7분 시작, TBS 중계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