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오후 웨스트 힐스에서 케네스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방화에 무게를 두고 수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LAPD는 어제(9일) 발생한 케네스 산불과 관련해 우드랜드 힐스 지역에서 1명을 구금했다고 밝혔다.
케네스 산불은 어제(9일) 오후 2시 30분쯤 웨스트 힐스/히든 힐스 지역 빅토리 블러바드와 카운티 오크 로드 인근에서 발화했다.
LAPD는 SNS X를 통해 어제(9일) 오후 4시 32분쯤 21700블락 이바라(Ybarra) 로드에서 1명이 불을 피우려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즉시 출동해 이 용의자를 구금해 조사를 벌였다.
구금 당시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판단에 체포는 이뤄지지 않았다.
경찰도 X를 통해 지속해서 조사을 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방화로 인한 어떠한 연결고리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구금된 1명은 집행유예 위반에 따른 중범죄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