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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트럼프 지지자 조찬 행사..한편에선 반대 시위

오늘(20일)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LA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들이 조찬 행사를 갖는 반면, 다른 한편에선 반대 집회, 시위가 열릴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지지자들은 오늘(20일) 플라야 델 레이에서 취임식을 함께 보며 식사하는 조찬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시엔다 플라야에서 진행되는 조식 뷔페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열리며 , 가격은 50달러다.

이런 가운데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있는 트럼프의 별이 위치한 곳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선서가 진행되는 오전 9시에 맞춰 반대 시위가 예정되어 있다.

또 보일 하이츠의 마리아치 플라자에서는 오늘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트럼프 아젠다에 반대하는 시위 집회: 추방 금지’란 이름의 시위 집회가 열린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 집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 역사상 가장 큰 추방 작전’이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그런가하면 오늘 오후 2시부터 LA시청 앞에서는 취약 커뮤니티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는 것을 방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집회는 국제인민 투쟁연맹을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주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