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대형 산불 진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산불 진화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CA주 소방국에 따르면 지난 7일 발생한 팔리세이즈 산불은 오늘 현재 진화율이 81%로 나타났다.
지난 7일 저녁 알타디나 인근에서 발화한 이튼 산불은 진화율 95%로 완전 진화를 눈앞에 뒀다.
지난 22일 LA북부 캐스태익 레이크 근처에서 발생한 휴즈 산불은 10, 425에이커를 불태운 가운데 진화율은 87%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샌디에고에서 발화한 보더 투 산불로 오늘 현재 6천 500에이커 전소한 가운데 진화율은 10% 로 나타났다.
현재 남가주에는 이번 주말 비소식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상태다.
이에 따라 산불 진화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와 더불어 비가 내리게 되면 산불 현장 내 화재로 약해진 지반과 진흙, 폐기물이 쏟아져 내릴 수 있다는 산사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