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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수퍼스타 루카 돈치치 트레이드 영입

NBA에 역대급 트레이드가 탄생했다.

댈러스 매버릭스가 수퍼스타 루카 돈치치(25)를 LA 레이커스로 보내고 앤서니 데이비스(31)를 받았다.

ESPN 샴스 카라니아 NBA 전문기자는 오늘(2월2일) LA 레이커스와 댈러스 매버릭스, 유타 재즈 등 3팀들 사이에서 트레이드가 단행됐다고 보도했다.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LA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 맥시 클레이버(33), 마키에프 모리스(35) 등을 댈러스 매버릭스로부터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앤서니 데이비스와 맥스 크리스티(21)를 댈러스로 보냈고 2029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픽도 함께 트레이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LA 레이커스는 유타 재즈에 제일런 후드-시피노(21)를 보냈다.

LA 레이커스가 수퍼스타 루카 돈치치를 트레이드할 수있었던 것은 단장들 사이 인연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댈러스 매버릭스를 이끌고 있는 니코 해리슨 단장이 과거 Nike에서 코비 브라이언트 마케팅 매니저를 맡았을 때 현 LA 레이커스 롭 펠린카 부사장 겸 단장이 코비 브라이언트 에이전트였다. 

그래서 오랜 친분 관계를 갖고 있는 두 단장 중에서 니코 해리슨 댈러스 단장이 롭 펠린카 LA 단장에 먼저 연락해 루카 돈치치 트레이드를 타진한 것이 며칠 전이었다고 ESPN은 전했다.

LA 레이커스는 비록 앤서니 데이비스를 보내야했지만 25살 이하 선수들 중 최고로 꼽히는 루카 돈치치를 영입해서 새로운 팀의 간판 선수로 르브론 제임스 이후 시대를 맞을 수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