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로 예정됐던 팔리세이즈 산불 현장 인근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일부 구간 재개통이 내일(3일)로 연기됐다.
캐런 배스 LA시장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2일)로 예정됐던 팔리세이즈 산불 현장 인근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의 재개통이 내일(3일) 이뤄진다고 연기 사실을 알렸다.
이는 관할 부처간 인계 작업과 출입 과정 정리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산불로 일시 폐쇄된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일부 구간은 양방향 1개 차선씩 내일(3일) 재개통될 예정이다.
또 거주자와 산불 관련 계약 업체 등 관계자 출입과 관련한 세부사항도 내일 발표된다.
캐런 배스 LA시장실은 퍼시픽 팔리세이즈 출입과 관련해 우선 사항부터 발표했다.
퍼시픽 팔리세이즈를 출입하기 위해서는 검문소를 지나야하며 거주 증명 또는 출입 허가증이 여전히 필요하다.
또 오늘(2일) 퍼시픽 팔리세이즈 거주자와 계약 업체 관계자 출입 허가증은 산타모니카시에 위치한 1150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Lot3에서 오후 5시까지 발급한다.
계약 업체 관계자는 퍼시픽 팔리세이즈 출입시 산불 피해 지역 내 거주자가 고용했음을 증명함과 더불어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내일(3일)부터 LAPD는 퍼시픽 팔리세이즈 출입과 관련한 권한을 CA주 고속도로 순찰대 CHP와 주 방위군에 이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