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폭동, 4.29 평화 기원행사4.29 30주년 한흑 연합 평화 콘서트가 지난달 29일 한인타운 리버티팍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참가한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맨 앞줄 왼쪽부터), 제임스 안 LA 한인회장, 미치 오패럴 LA 시의원,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둘째 줄 왼쪽부터)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 데이브 민 가주 상원의원, 존 이 LA 시의원, 메릴린 스트릭랜드·캐런 배스 연방하원의원이 인종화합을 다짐하며 셀피를 찍고 있다. [박상혁 기자]한인 연방의원들 차세대 컨퍼런스한미연합회(KAC)와 미주한인위원회(CKA)가 지난달 30일 LA라인호텔에서 LA 폭동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에 참석한 앤디 김(오른쪽) 뉴저지 연방하원의원과 메릴린 스트릭랜드 워싱턴 연방하원의원은 “한인사회가 다른 공동체와 연합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인 리커 인종화합 벽화 제막LA 폭동 당시 전소 피해를 입었다 재기한 흑인 밀집지 내 한인 리커스토어 건물에 그려진 한흑 화합 벽화 제막식이 지난달 29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스티브 강 KADA 회장(왼쪽부터), 애니 홍 작가, 서성호씨 아들로 벽화 사업의 다리 역할을 한 폴 서 KADA 이사, 직원 리차드 힉스, 서성호씨, 메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줄리아 전 작가, 제임스 안 한인회장, 홀리 미첼 수퍼바이저가 함께 했다. [한형석 기자]폭동 정신자 피해자 모임4.29 폭동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JJ 그랜드 호텔에서 폭동 피해자들의 권익 준비 모임이 개최됐다. 조만철 박사를 비롯, 류시흥, 박광수, 정병래 정신과 의사, 앨리스 박 박사 외 폭동 피해자들 10여명이 폭동 이후 피해자들의 현 상황과 함께 향후 고소 및 청원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피해자들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 사과 및 배상을 받기 위해 함께 힘을 모을 4.29 폭동 피해자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앨리스 박 박사: (562)682-2757, 조만철 박사: (310)713-8362. [석인희 기자]미주 한인 이민사 최악의 시련으로 기록됐던 4·29 LA폭동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주말 내내 LA 한인타운 곳곳에서 LA 한인회와 한인타운청소년센터(KYCC), gksal 등 한인 단체들이 흑인 커뮤니티와 한 목소리로 화합을 다짐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펼쳤다. 또, 한미연합회와 미주한인위원회,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연대 LA 지부와 흑인 사회 구심점인 퍼스트 AME 교회, 비영리 흑인단체 LA 어번리그 등이 이 행사를 위해 손을 맞잡았고, 한인 정치인들과 주류 사회 리더들이 함께 해 폭동이 남긴 교훈과 과제 등을 제시하며 유색인종 간 결속과 연대를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갖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