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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다가오는 산불 시즌에 대비.. 비상사태 선포

다가오는 산불 시즌에 대응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산불로부터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주요 프로젝트의 빠른 진행을 위해 시방사태를 선포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비상사태에는 캘리포니아 환경품질법, 해안법을 일시 중단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환경품질법은 로컬 기관 업무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완화할 것을 요구하는 법안이다.

해안법은 해안 개발과 보호를 위한 규정을 담고 있다.

산불 보호 프로젝트의 진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환경보호법 적용을 중단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한다는 것이다.

뉴섬 주지사는 또 산불 진압 속도와 규모를 높이기 위한 권고안도 주문했다.

뉴섬 주지사는 "올해 캘리포니아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산불이 이미 발생했다"며 "번잡한 절차를 간소화하고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