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와 Orange 카운티 개솔린 가격이 또 오르며 2주 연속으로 최고 기록을 계속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OPIS는 오늘(6월10일) LA 카운티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갤런당 6달러 44.5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어제(9일) 보다 하루만에 2.1센트 오른 것이다.
이로써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16일 연속 올랐고 오늘까지 14일 연속으로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LA 카운티 개솔린 평균 가격은 16일 연속 오르는 동안 35.4센트 뛰었다.
또, 지난 1년간 2달러 19.8센트가 인상됐다.
Orange 카운티는 오늘 개솔린 Regular 평균 가격이 갤런당 6달러 40.6센트를 기록해 어제보다 1.7센트 더 올랐다.
Orange 카운티는 최근 15일 연속 개솔린 가격이 올랐고 오늘까지 14일 연속으로 최고가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웠다.
Orange 카운티는 15일 연속 개솔린 가격이 34.7센트가 올랐고 지난 1년전 가격에 비해서 2달러 20.8센트나 상승했다.
남가주자동차협회는 개솔린 가격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중인데다 대러시아 제재로 인해 러시아산 원유가 사실상 사라진 상황이어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이 딸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남가주자동차협회는 올해(2022년) 내내 개솔린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이같은 추세는 내년(2023년)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