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에서 여성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10대 1명이 체포됐다.
애너하임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저녁 8시쯤700블락 노스 바인 스트릿에서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경찰은 사고를 조사하던 중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여성인 올해 48살 샬린 주아조가 총상을 입은 것을 발견했다.
이 여성은 현장에서 숨졌다.
이어 또 총성이 들렸고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0.5마일 떨어진 바인 스트릿과 사이프레스 스트릿 인근으로 출동했다.
하지만 용의자는 도주한 뒤였다.
경찰은 두 사건이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에 돌입해올해 18살 제리 쿠티에레즈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체포했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보다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인 가운데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