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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시민 의료 부채 추심 관련 데이터 수집 및 구축 추진

LA시에서 시민들의 의료 부채와 관련한 데이터 구축안이 추진된다. 

유니세스 에르난데스 LA 1지구 시의원은 시민들의 의료 부채 추심과 재정 지원책에 데이터를 수집한다는 내용의 안을 발의했다. 

이 안은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지난해(2024년) 통과시킨 안과 궤를 같이 한다. 

지난해(2024년)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환자들이 의료비와 관련해 겪는 재정적 어려움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의료 기관의 부채 추심과 재정 지원 정책 관련 데이터 수집을 골자로 하는 안을 승인했다. 

유니세스 에르난데스 시의원이 발의한 안도 이와 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는 것이다. 

이 안은 LA시 예술, 공원, 도서관, 커뮤니티 강화 위원회 검토를 거쳐 시의회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유니세스 에르난데스 시의원은 막대한 의료 부채는 건강 관리 비용과 식비 지불의 기로에서 선택을 강요해 많은 가정을 절망에 빠뜨린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앞선 안은 의료 기관의 부채 추심 문제점을 식별하고 책임을 물으며 의료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에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시행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