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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기 오염 가장 심각한 10개 도시 중 6곳, 남가주에 위치

전국에서 대기 오염이 가장 심각한 상위 10개 도시 중 6곳이 남가주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4곳은 인랜드 엠파이어 지역에 속해 있다.

IQ Air가 최근 전국 각 도시들의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해 내놓은 새 보고서에 따르면 남가주 온타리오는 전국 최악의 도시로 지목됐다.

이어 남가주에 위치한 블루밍턴, 헌팅턴 팍, 샌버나디노 그리고 폰타나가 상위 5위에 포함됐다.

또다른 남가주 도시, 글렌도라는 8위, 그리고 중가주에 위치한 비살리아와 핸포드도 10위 안에 들었다.  

고속도로 곳곳에서 매일같이 심각한 교통 체증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남가주 대부분 지역의 오염 수준이 매우 높은 것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한편, 미세먼지는 흡입 시 폐질환, 심장질환을 포함한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