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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다음주 상당히 더울듯.. 일부 지역 세자릿수 폭염

이번 주말부터 남가주 전역에서 기온이 점차 오르다 다음주 일부 지역 기온은 세자릿 수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LA카운티 해안 지역 기온은 오는 6일 일요일 70도까지, 내륙 지역은 80도까지 오를 것으로 관측됐다.

다음 주 월요일인 7일 기온은 소폭 하락하겠으나 화요일인 8일부터 기온은 급상승할 전망이다.

기온은 9일 수요일까지 해안 지역 80도대 밸리 지역 90도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샌 퍼난도 밸리 일부 지역 기온은 100도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국립기상청은 전했다.

국립기상청 옥스나드 지부 로즈 슈엔펠드 기상학자는 이 같은 기온이 평년보다 약 12~18도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슈엔펠드 기상학자는 앞으로 10일 동안 비 내릴 가능성은 없어 보이고, 이후부터는 우기가 끝난다"면서 "결론적으로, 한동안 비소식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