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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착취, 자해 영상 제작 강요 및 소지 혐의 남성 체포

샌퍼난도 밸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온라인에서 미성년자를 성착취 대상으로 삼은 혐의로 체포됐다.

연방 검찰은 올해 28살 호세 헨리 아얄라 카사미로(Jose Henry Ayala Casamiro)는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연방 수사국 FBI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아얄라가 ‘764’라는 온라인 네트워크 맴버로 활동해 왔다고 밝혔다.

극단적인 성향을 가진 맴버들로 구성된 온라인 네트워크 ‘764’는 사회에 대한 불만과 혼란 조장 등을 추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네트워크 맴버인 아얄라는 온라인에서 미성년 여성들에게 신체에 이니셜을 개기게 하거나 고문, 성착취 행위 등을 영상으로 제작하게 강요했다.

검찰은 아얄라가 네트워크 ‘764’를 통해 미성년자들에게 자해와 성착취 행위 등을 한 영상을 제작하고 최근 2개월 동안 운영된 미성년자를 노린 온라인 채팅 서버에서 활동한 정황 등을 증거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아얄라가 행한 범죄 행위는 충격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얄라 체포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검찰은 온라인에서 아동을 포함한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모든 이들을 추적하고 강력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