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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서 우편 배달부 대상 강도 용의자 2명 체포

LA와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연방 우정국 USPS 소속 우편 배달부를 대상으로 무장 강도 행각을 벌인 남성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달(3월) 24일 오전 10시 30분쯤팜 데저트 지역 스토그(Storke)와 버테인(Bertain) 드라이브 인근에 무장 강도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가 연방 우정국 소속 우편 배달부를 총기로 위협해 강도 행각을 저지른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강도 용의자와 범행 뒤 용의자를 태워 달아난 운전자를 각각 올해 28살 호세 에스테반 차바리아 주니어와 32살 루이스 알베르토 곤잘레스로 특정하고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두 용의자 체포와 관련해 연방 우편 검찰, 리버사이드 카운티 검찰 갱단 전담팀과 공조 수사를 벌였다. 

이어 지난달(3월) 28일, 버뱅크 경찰이 차량 단속 도중 이 용의자들을 체포했고 리버사이드 셰리프국에 인계했다. 

호세 에스테반 차바리아 주니어와 알베르토 곤잘레스는 LA카운티에서도 강도, 강도 미수 등 범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에서 드러났다. 

차바리아 주니어는 100만 달러, 곤잘레스는 8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리버사이드 로버트 프레슬리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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