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3월) 롱비치에서 차량을 들이받아 차량 내 탑승해 있던 한 명에게 부상을 입힌 뺑소니범이 수배됐다.
롱비치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6일 오전 9시쯤 델아모 블러바드와 브레이튼 애비뉴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어두운색의 토요타 픽업 트럭을 탄 용의자는 은색 현대 차량을 들이받은 후 트럭에서 잠시 내렸다가 다시 운전해 도주했다.
현대 차량에 타있던 피해자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용의자는 갈색 머리와 수염을 기른 건장한 체격의 남성으로 검은색 후드 스웨트셔츠와 여러 색의 파자마 바지, 그리고 밝은색의 크록스 신발을 신고 있었다.
경찰은 뺑소니 사건 용의자 신원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562-570-7355)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