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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3보] 샌디에고 지진 규모 5.2로 수정

남가주 샌디에고 지진이 규모 5.2로 수정됐다.

연방지질조사국은 오늘(4월14일) 일어난 샌디에고 지진을 당초 6.2로 발표했다가 6.7로 올렸다가 최종적으로 5.2라고 확인했다.

지진은 LA 시간으로 오늘 아침 10시8분에 일어났다.

진앙지는 샌디에고 카운티의 내륙이었는데 Julian 남쪽 약 4km 지점으로 지하 13.4km였다.  

오늘 지진은 약 5초 전에 경보가 왔는데 책상이나 의자 등 밑으로 들어가서 지진에 대비하라는 메시지가 전해졌다.

오늘 지진은 샌디에고를 비롯해서 남가주 전역에서 느껴졌다.

LA와 라크라센터, 파사데나, 플러튼, 얼바인, 라팔마, 토랜스 등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흔들거림이 계속됐다.

책상이 좌우로 한참 동안 흔들리는 등 건물 전체가 불안정하게 휘청이는 느낌이었다.

LA 한인타운에서는 많은 한인들이 놀라서 라디오코리아로 문의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여진이 계속되면서 흔들거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